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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과학적 방법

by 페르마타153 2025. 3. 12.

오늘은 월리스 와틀즈의 부 어디서 오는가에 담겨 있는 내용 중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생각해 보고 싶은 부분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113년 전 저자가 세상을 떠나기 1년 전에 발행된 이 초판본을 통해 월리스 와틀스가 지금 2023년을 살아가는 저에게 그리고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었던 가장 중요한 메시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월리스 와틀스는 인간의 마인드셋 그중에서도 끌어당김의 법칙과 관련해서 가장 원조격인 인물입니다.
무려 2세기 전 사람인데요. 1860년에 미국에서 태어나 1911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자의 생애에 대해서도 거의 알려진 것이 없고요.
다만 초년 시절 많은 실패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있습니다.
그 이후 데카르트 스피노자, 쇼펜하우어, 헤겔 에머슨 등 세계적인 철학자들의 사상을 연구했고 부의 원리보다 정확히는 부자가 되는 것에 과학적 진실에 대해 알게 된 인물입니다.

 

1. 부자는 지역적, 인적으로 제한 없이 아무나 될 수 있다

이 책의 초판은 무려 1910년에 가격은 1달러에 출간되었는데요.
우리가 잘 아는 위대한 저자들이죠. 나폴레옹 힐과 데일카네기조차 저자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책의 영문 제목은 부자가 되는 과학적 방법이에요.
저자는 부자가 되는 과학적 방법은 존재한다고 강조합니다.
대수학이나 산수처럼 불을 얻는 과정을 지배하는 특정한 법칙이 있으며 그 법칙을 배우고 따르면 누구든지 수학적 계산의 결과처럼 정확하게 부자가 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원인이 같으면 늘 같은 결과가 나오는 하나의 자연 법칙과 같이 특정한 방식으로 일하는 법을 배운 사람은 틀림없이 부자가 된다는 겁니다.
저자는 이것이 정말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일종의 속어법을 통해 한 가지씩 설명을 해주는데요.

물론 어떤 환경이 다른 환경보다 더 유리할 수는 있지만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데 한 사람은 부자가 되고 다른 사람은 가난하다면 부자가 되는 것은 어떤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한 결과임을 알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다음으로 재능이 있다고 해서 저자가 말하는 이 특정한 방식으로 일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뛰어난 재능이 있지만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 있고, 별다른 재능이 없는데도 부자인 사람이 있기 때문이죠.
저자는 이에 대해 부자가 된 사람들을 연구해 보면 모든 면에서 평범한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들보다 특별히 뛰어난 재능이나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없는 재능과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우연히 부자가 되는 특정 방식으로 일했기 때문에 부자가 된 것이라는 거죠.
다음으로 저자는 저축이나 절약의 결과 역시 부자가 되는 것과 관계없다고 합니다.
극도로 절약하면서 검소하게 사는 사람도 가난한 경우가 많으며, 돈을 마음껏 쓰는데도 부자인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2. 부를 이루는 특정한 방식

저자는 결국 부자가 되는 것은 특정 방식을 따른 결과이고, 같은 원인이 항상 같은 결과를 이끌어낸다면 그 특정한 방식에 따라 일하는 사람은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런 부분 때문에 부자가 되는 것은 정확한 과학의 영역에 속한다고 한 번 더 강조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한번 들어보실까요?
당신이 사는 지역에서 누군가 부자가 되었다면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당신과 같은 지역에서 같은 일을 하는 어떤 사람은 돈을 많이 버는데 나는 죽을 쑤고 있다면 그 사람과 같은 방식으로 일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다.
자본이 없어서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게 아니다. 물론 자본이 더 많다면 더 쉽고 빠르게 돈을 불릴 수 있겠지만 자본이 많은 사람들은 이미 부자라서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이어도 좋고 엄청난 빚에 허덕이는 사람이어도 좋다.
도와줄 친구도 영향력도 수단이 없어도 괜찮다. 특정한 방식으로 일하기 시작한다면 틀림없이 부자가 될 수 있다.
같은 원인은 같은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그럼 그 특정한 방식은 무엇이냐?

저자가 말하는 부자가 되는 과학적인 방법의 제1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 모든 것의 근원이 되는 생각하는 물질이 있고 이 물질은 우주 공간 사이에 스며들어 우주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둘째 이 무형 물질에 생각이 깃들면 자신이 생각했던 이미지를 이제 어떤 형상으로 만들 수 있는 거예요.
셋째 인간은 어떤 형상을 생각할 수 있고 무형의 물질에 그 생각을 각인하면 자신이 생각하는 사물을 물리적으로 만들어낸다는 겁니다.
조금 어렵죠 여러분 확실히 고전 특유의 어려운 표현이 이 책에도 이렇게 있어요.

제가 이걸 어떻게 하면 쉽게 전달해 드릴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요.
그러니까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주에는 어떠한 근원적인 물질로 가득 차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 물질은 그냥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생각을 할 수 있는 물질이라는 거죠.
생각을 할 수 있는 물질이니까 우리 인간의 생각이 이 물질에 닿으면 이 물질은 이제 보다 구체적인 형상으로 바뀐다는 겁니다.
바로 인간이 막연한 생각 이미지로 머릿속에 지니고 있던 것이 보다 구체적인 형상이 된다는 거죠.
이 단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여전히 눈에 보이지는 않아요.
그러다가 마침내 인간이 이 물질에 자신의 생각을 각인시키면 스스로 생각했던 것을 실제 현실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겁니다.

3. 부자가 되는 것은 가장 고귀한 것이다.

결국 원하는 방식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야 하겠죠.
그리고 저자는 소위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는 이러해야 한다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저는 이 부분이 꽤나 신선했어요. 100년도 더 지난 책에서 신선한 내용을 발견했다는 사실 자체도 신선했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은 살아있다면 그러니까 생명이 있다면 너무나 당연하고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부자가 되려는 이유가 무엇이냐 이게 정말 중요하다고 합니다.
육체적인 만족을 위해서 부자가 되고 싶다 그건 당연히 안 되고 정신적인 만족을 위해 부자가 되고 싶은 것도 제대로 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자기 스스로를 희생하는 박애주의적인 마음으로 부자가 되려는 것 역시 올바르지 않은 이유라고 하고요.
부자가 되고자 하는 욕망을 지니고 있고 제대로 된 이유가 있다면 세상의 모든 것이 당신 편이 되어 줄 것이다라고 강조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저자의 통찰을 한번 들어보시죠. 모든 생명체는 풍족한 삶을 살고자 하는 본능적인 욕구가 있다.
모든 생명체는 끊임없이 자신의 삶을 확장할 방법을 찾는다.
땅에 떨어진 씨앗을 떠올려보라. 씨앗은 싹을 틔우고 자라기 시작하면 수백 개의 씨앗을 더 만들어낸다.
생명은 살아가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수를 늘려가면서 끊임없이 증식한다.
어쨌든 계속 살아가려면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자신을 표현하려는 생명의 본능적 충동에 따라 더 많이 알고 싶고, 더 많은 것을 하고 싶고, 더 나은 존재가 되기를 바라기 마련이다.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움직이고 더 나은 존재가 되기 위해 일단 우리는 더 많은 것을 가져야 한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부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은 간단히 말해 더 풍족한 삶을 추구하는 능력이다.
욕망은 아직 드러내지 못한 가능성을 실행하려는 노력이다.

당신이 단순히 육체적인 만족을 충족하려고 부자가 되려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렇게 사는 건 진정한 삶이 아니다. 또한 단지 정신적인 만족을 위해, 그러니까 지식을 얻고 야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른 사람을 능가하고 유명해지기 위해 부자가 되려고 하지 마라.
이것 역시 부분적인 삶을 사는 것이기에 결코 자신의 운명에 만족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서 또는 자신을 희생하면서 파괴와 희생의 기쁨을 경험하기 위해 부자가 되길 원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이러한 영혼의 기쁨 역시 삶의 일부일 뿐, 삶의 다른 부분보다 더 낮거나 고귀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극단적 이타주의는 극단적 이기주의보다 더 좋지도 고귀하지도 않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둘 다 바람직하지 않다. 네, 여러분 어떤 생각들이 드시나요?
100년도 더 전에 쓰여진 이 문장들에서 2023년을 살아가고 있는 저는 꽤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론.

이 부분에 대해 저자는 오래됐지만 묵직한 통찰이 담긴 문장을 통해 한 번 더 큰 깨달음을 줍니다.
당신은 누군가로부터 아무것도 빼앗을 필요가 없다.
지나치게 흥정할 필요도 없다. 남을 속이거나 이용하려 할 필요도 없다.
당신을 위해 일하는 사람에게 원래 받아야 할 몫보다 적게 줘서도 안 된다.
다른 사람의 재산을 탐내거나 눈독 들일 필요도 없다.
남이 가진 것을 빼앗지 않아도 당신은 그것을 가질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뒤처져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까 봐 전전긍긍하지 마라.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 생각은 단 한순간도 하지 마라.
여러분 부는 남이 가진 자원에서 가져오는 것이 아니에요.
저자의 통찰이 말해주듯 여러분의 잠재의식으로부터 스스로 원하는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부의 공급은 무한한 겁니다.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보실 수 있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