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두뇌는 천재의 두뇌로 단 3일 만에 변화를 느낄 겁니다.
하나를 배워도 열을 안다 이런 격언처럼 누군가는 같은 걸 배워도 훨씬 더 빠르고 오래 기억하곤 합니다.
그리고 길어지는 평균 수명에 배움은 학생뿐 아닌 모든 연령대의 가장 중요한 삶의 부분이 되어 가고 있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능 그리고 배움의 능력을 타고난 선천적인 능력이라 생각하는 반면 아주 간단한 몇 가지 방법은 두뇌를 역이용해서 배움과 암기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세계 최고의 뇌과학자 앤드류 후버만은 말합니다.
제가 이 부분을 대학교 시절에 알지 못했다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이제부터 간단하지만 과학적인 이 방법을 통해 가장 최소의 노력으로 빠르게 배우세요.
변화는 단 3일 만에 느껴집니다. 이번에는 두뇌 과학적으로 공부와 학습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앤드류 후버만의 인사이트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1. 혼자만의 공부하는 시간 만들기
가장 먼저 앤드류 후버만은 배움의 정의로 자신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단지 읽고 듣는 것이 배움은 아닙니다. 배움을 두뇌 과학적인 관점에서 정의하자면 습득한 정보를 잊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을 뜻하죠.
즉 배운 데이터를 두뇌 회로 속에 저장하는 겁니다.
그러니 단순하게 반복해서 읽는다고 해서 배움이 이어지는 건 아니에요.
더 적은 시간으로도 빠르게 배울 수 있거든요. 이렇게 말한 앤드류 후버만 그리고 700명의 의과대학 학생들을 실험한 한 가지 연구 결과를 인용했습니다.
그는 말해요. 첫 번째로 700명의 의대생 중 성적이 가장 좋은 학생들의 평균 공부 시간은 최대 하루 3~4시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배움에 특화된 소수의 학생들에겐 몇 가지 사소한 공통점이 확인됐죠.
가장 먼저 그 학생들은 공부할 스케줄을 미리 정하고 혼자서 공부했습니다.
하루가 아니라 매일 같은 시간을 정해두고 주변의 모든 방해 요소를 제거한 상태에서 해당 시간에만 공부하는 공통점이 있었죠.
이렇게 후버만이 말한 엘리트들의 루틴은 하루 최소 두 번의 시간을 미리 나눠 두고 공부 시간이 되면 핸드폰을 끄거나 최소한 와이파이를 꺼놓은 상태에서 주변 가족들과 친구들에게는 해당 시간 동안 연락이 안 될 거라고 미리 알린 후 혼자서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물론 함께 공부를 하며 능률이 올라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최고의 결과를 불러온 학생들은 혼자서 공부하는 비중이 훨씬 컸죠.
그리고 그 스케줄을 최소 일주일에 5회 반복했습니다.
앤드류 후버만은 이런 스케줄의 중요성을 뇌 과학적인 부분에서도 증명했죠.
집중력과 주의력은 유한하지만 재생산이 가능한 자원입니다.
그렇기에 똑똑하게 사용해야 하죠. 왜냐하면 너무 많이 사용하면 아데노신이 분비되고 잠과 피곤함이 쏟아져 집중을 할 수 없어지니까요.
반대로 아데노신이 적절하게 분비되어 나올 땐 우리의 집중도는 올라가고 긴장 상태가 유지됩니다.
즉 아데노신은 한정적인 집중력의 연료이기에 공부 혹은 학습할 스케줄은 미리 빼놓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루를 보내며 공부할 그 시간을 위해서 아데노신을 알맞게 축적할 것이니까요.
그러니 항상 미리 공부할 시간을 정해 놓으세요. 스케줄로 만들어서 꾸준하게 할 수 있도록 하나는 아침에 하나는 저녁에 혹은 아침에 두 개라도 괜찮으니까 시간을 나눠서 정해놓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적어도 3일만 해보세요. 달라짐을 바로 느끼실 겁니다.
2. 자기의 것을 친구들에게 가르치기
두 번째 방법은 실제로 엔드리우버만도 자신의 연구실에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한 번 보고 한 번 해보고 한 번 가르치기 앤드류는 이렇게 말했죠.
"이 세 가지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최적 최고 효율을 가진 배움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숙달을 만드는 최적의 루틴이죠. 그리고 최고의 학생들은 배운 것을 친구에게 가르치거나 혹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치열하게 경쟁을 하며 공부를 하는 환경에서 내가 어렵게 배운 정보들을 쉽게 요약해서 친구들이나 동료들에게 알려주면 안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들은 내가 얻은 정보를 노력 없이 쉽게 이용하며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확실한 건 혼자서 자신을 격리시켜 공부한 학생들이 배운 것을 누군가의 가르치는 과정에서 얻는 학습적 성장은 남들이 요약을 얻는 것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결과를 불러온다는 겁니다.
그러니 절대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요. 알려주는 행위로 인해서 내가 얻는 이득이 더 크니까요.
이런 그의 말처럼 때론 내가 어렵게 배운 걸 알려주더라도 남들은 내가 얻은 방식 그대로 정보를 얻지 않기에 소위 말해 알려줘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내가 배운 걸 누군가에 알려주거나 적어도 주변 사람에게 설명해 주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앞서 말한 것처럼 남들에게 가르치는 연습은 내가 배운 것을 마스터하는 최고의 방법이니까요.
3. 셀프테스트
학습을 위한 엔드류후버만의 세 번째 방법, 시간을 최소화하는 셀프 테스트 그는 한 가지 연구 결과를 언급했습니다.
테스트는 배우고 학습한 내용을 평가하는 것뿐 아니라 유지하고 또 업그레이드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가장 먼저 학생들을 세 가지 그룹으로 나눠 모두에게 자서전을 읽게 했어요.
첫 번째 그룹은 자서전을 네 번이나 계속 읽게 만들었고, 두 번째 그룹은 한 번만 읽고 셀프 테스트를 시켰죠.
그냥 눈을 감고 기억을 더듬으면서 자서전의 내용을 물어보고 한 번 더 상기하게 했어요.
그리고 그 답을 책에서 찾아보도록 조언했습니다.
즉 첫 번째 그룹은 여러 번 읽게 만들며 수동적 학습을, 두 번째 그룹은 한 번만 읽고 자신에게 물으며 능동적 학습을 시켰죠.
그럼 이 두 그룹의 최종 테스트 결과는 어땠을까요?
놀랍게도 두 그룹에 있는 학생들이 정보를 기억하는 정확성은 한 번만 읽고 셀프 테스트를 한 쪽이 말도 안 될 정도로 높았습니다.
즉 자꾸만 반복해서 읽기만 하는 것은 한 번만 읽고 셀프 테스트를 하는 것보다 효과적이지 못해요.
그러니 당신이 빠르게 배우고 싶다면 배운 정보를 다시 떠올리려는 나만의 노력을 무조건 해야만 합니다.
이 외에도 셀프 테스트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비슷하지만 또 다른 연구가 있었어요.
실험자를 세 가지 부류로 나눠서 6개월에서 1년의 기간이 지난 후 최종 테스트를 했는데, 첫 그룹은 공부를 네 번 완독 후 최종 테스트를 받고, 두 번째 그룹은 해당 과제를 세 번 완독 후 한 번의 셀프 테스트 후 최종 시험을, 마지막 그룹은 해당 과제를 단 한 번만 완독 후 세 번의 셀프 테스트를 하고 최종 시험을 봤죠.
그리고 가장 좋은 결과를 가진 그룹은 단 한 번의 공부만을 하고 세 번의 셀프 테스트를 한 마지막 그룹이었습니다.
앤드류 후버만은 이렇게 덧붙였죠. 공부의 횟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해당 정보에 대해 얼마나 노출되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셀프 테스트를 할 때 정답을 맞췄는지 아닌지가 중요한 것도 아니에요.
문제를 풀고 마지막에 정답을 확인할 수만 있다면 틀렸는지에 대한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즉 테스트를 하고 답을 확인한다는 것에 배움의 큰 과정이 있는 거죠.
이런 그의 조언처럼 만약 공부를 한 번만 하고 셀프 테스트를 해서 40% 50%만 맞추더라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그런 도전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읽는 것보다 더욱더 큰 학습 효과를 불러오죠.
앤드류 후버만은 이 부분을 과거 자신이 알지 못한 것이 너무나도 아쉽다고 언급했어요.
가장 공부를 적게 하더라도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그런 방법이기 때문이죠.
그는 이 학습법을 이렇게 말합니다. 배운 것에 대해서 고심하고 생각하며 에너지를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셀프 테스트를 해야 할까요?
혹은 완벽한 테스트 방법은 과연 뭘까요? 앤드류 후버만은 셀프 테스트에 관해 가장 완벽한 한 가지 연구 결과를 언급했습니다.
이 실험에서도 실험자들을 세 부류로 나눠서 모두 두 번씩 셀프 테스트를 하게 했는데요.
첫 번째 그룹은 공부가 끝나고 바로 셀프 테스트를 한 번 그리고 최종 시험 직전에 한 번 더 진행했고, 두 번째 그룹은 공부를 하고서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난 후 한 번의 셀프 테스트를 그리고 일정 기간이 다시 지난 후 최종 시험 직전에 한 번의 셀프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그룹은 공부 후 시간이 지나고 최종 시험을 보기 전에 두 번의 셀프 테스트를 했죠.
그리고 결과는 놀랍게도 1번 그룹이었습니다. 공부 직후 바로 셀프 테스트를 보고 최종 시험 직전에 한 번 더 셀프 테스트를 한 그룹이었죠.
그리고 놀랍게도 이 학습의 효과는 1년 이상도 지속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리고 무언가를 배웠을 때 셀프 테스트의 방법은 사지선다 형식의 한 가지 답변을 고르기보다는 짧은 단어를 떠올리는 빈칸 채우기 혹은 개방형 질문을 통해서 내용을 이해한 후 답을 제시하는 그런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언급했죠.
그리고 이렇게 조언했습니다.
공부 후 바로 셀프 테스트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바로 핸드폰을 본다면 그 행동은 기억과 학습에 역효과를 주게 돼요.
즉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웠을 때 5초에서 10초 정도라도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 보세요.
자신을 테스트해 보는 겁니다. 그렇게 새로운 정보를 복습할 때 두뇌의 해마는 평소보다 20배, 30배 정도 더 빨라지거든요.
마치 잠자며 정보를 저장하는 기관인 램슬립 상태와 거의 같은 수준으로 말이죠.
그러니 꼭 1분 아니 5분만이라도 셀프 테스트를 잊지 마세요.
이처럼 시험을 단순한 평가가 아닌 가장 효율적인 배움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라는 앤드류 후버만.
4. 목표를 가져라
마지막으로 그가 찾은 후천적 천재들의 공통점은 크고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
물론 하려는 공부가 재미있거나 흥미로운 과제라면 이 부분은 크게 상관이 없을 테지만 만약 조금이라도 지루함이 느껴지는 그런 공부라면 야심찬 목표를 가지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앤드류는 의대 최고의 학생들에게서 나온 학습의 이유를 이렇게 전달했어요.
엘리트 의대생들에게 공부하는 이유를 물었을 때 그들은 자세하게 자신이 해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했고, 그 목표는 짧은 기간이 아닌 장기적 꿈이었습니다.
나중에 자신이 가지게 될 능력을 통해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남길 수 있는 영향력, 그렇게 모두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능력들이 생긴다는 크고 야심에 찬 목표를 가지고 있었죠.
그들은 힘이 들 때마다 그 목표를 상기하며 꾸준하게 나아갈 수 있었던 겁니다.
나도 모르게 내가 아는 공부와 배움의 과정들이 모두를 위해 세운 내 목표를 위한 한 발자국의 노력이라는 것을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는 걸 상기시킨 거죠.
이번 앤드류 후버만이 말한 최적의 학습을 만드는 4가지 인사이트.
두뇌는 한정적인 에너지와 아데노신이 존재하기에 주에 최소 5번 이상 하루 3~4시간을 두 번으로 나눠 미리 공부할 스케줄을 만들기, 공부로 끝내지 말고 배운 것을 친구, 가족 혹은 주변 사람들에게 가르치거나 설명해 주면서 능동적인 학습을 하는 것, 공부 직후를 포함해 셀프 테스트를 이용하며 많은 시간 내가 습득한 정보를 되새기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크고 야심찬 목표를 통해 힘든 순간을 이겨내는 끈기를 가지기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앤드류는 마지막으로 이런 조언을 남겼죠.
무언가를 배우며 집중력이 떨어지고 딴 짓을 하게 된다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그것마저도 배움의 한 가지 과정이라는 걸 말이죠.
우리의 두뇌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혹은 말하는 것만으로도 집중력과 몸의 긴장 상태가 점진적으로 올라갑니다.
결론.
두뇌는 한정적인 에너지와 아데노신이 존재하기에 주에 최소 5번 이상 하루 3~4시간을 두 번으로 나눠 미리 공부할 스케줄을 만들기, 공부로 끝내지 말고 배운 것을 친구, 가족 혹은 주변 사람들에게 가르치거나 설명해 주면서 능동적인 학습을 하는 것, 공부 직후를 포함해 셀프 테스트를 이용하며 많은 시간 내가 습득한 정보를 되새기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크고 야심찬 목표를 통해 힘든 순간을 이겨내는 끈기를 가지기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앤드류는 마지막으로 이런 조언을 남겼죠.
무언가를 배우며 집중력이 떨어지고 딴 짓을 하게 된다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그것마저도 배움의 한 가지 과정이라는 걸 말이죠.
우리의 두뇌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혹은 말하는 것만으로도 집중력과 몸의 긴장 상태가 점진적으로 올라갑니다.
심지어 ADHD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집중하는 주제가 흥미롭거나 재미있다면 오랜 시간 집중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죠.